일단 케이스 디자인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꼭 레고 블럭같이 생겨서 그냥 화장품이 아닌 책상위에 올려 놓아도 어색하지 않게 책상 한구석을 차지할수있게 된다는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회색 케이스가 딱 매트왁스라는 느낌을 주기도 했구요ㅎ

딱 뚜껑을열었을때의 향은 뭐랄까..상큼한 느낌이 나는 여러가지 과일향이라고 해야할까요?ㅎ

뭐라 딱히 정의할순없지만 은은하고 자극적이지 않은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손으로 조금 떠내보니 일반 다른 하드왁스와는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게 잘 떠지더라구요.

머리에 바를때 발림성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뭉침성도 적은편이라 바를때 손바닥 온도만으로 충분히 잘 녹아서 균일하게 잘 발리는점이 상당히 스타일링 하기 편했습니다.

고정력도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웬만한 짧은 머리도 쉽게 세워질 정도로 고정력이 좋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는 스프레이를 살짝 이용해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지속력은 일반 울트라 하드타입의 왁스정도는 아니지만 우수한편이라 생각됩니다.

미디움 이상의 길이의 헤어를 가지신 분이라면 스프레이를 꼭 사용해 주셔야 오래 지나도 일정하게 스타일을 유지할수있으실거같아요..ㅎ

(필자는 머리가 짧아서리..;;ㅎㅎ)

세정력은 보통인거 같습니다.

머리 감을때 약간 뻑뻑한 감이 있고 스타일링을 마친후에 손을 씼을때도 비누를 이용해야 손바닥에 남은 왁스가 말끔하게 새정되었습니다..

[총평]

디자인 ★★★★☆

발림감 ★★★★★

고정력 ★★★★☆

지속력 ★★★★☆

세정력 ★★★☆☆

숏커트나 미디엄 길이의 다양한 스타일에 사용이 가능할수 있으며 상당히 노멀하면서 성능이 좋은 왁스라 생각이 됩니다^^

세정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조금만 꼼꼼하다면 충분히 해결가능한 부분이고, 발림성이 상당히 좋아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수한 고정력과 지속력등 많은 장점이 있고 특히 매트타입이라 샤기컷과 같이 샤프한 느낌의 스타일링에 좋은제품으로 보여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