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동안 왁스에 관심이 많았고, 또 다양한 왁스를 사용해본 사람으로.
일단. 별로다.
보통 왁스의 성질을 정발력, 발림성, 세정력, 지속성, 광택 등으로 구분하여 시리즈 및 등급을 나눈다.
다 중요하지만 굳이 우선 순위를 정하자면,
정발력, 지속성, 세정력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왁스가 정발력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 졌다. 씻겨나가든 말든 원하는 스탈일을 만들고, 유지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다.
하지만 웰빙(?)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발력에 있어 어느 정도 평준화가 이루어 지면서 탈모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세정력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관심받고 있다.
이 왁스의 문제는 발림성과 세정력이다.
정발력과 지속성은 개인 모발 상태(굵기, 머리결 등)나 환경(땀, 습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바를 때 뻑뻑하다는 느낌, 샴푸 후에도 개운하지 못한 느낌. 이것에 대한 생각은 내 입장에서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왜~! 여러 왁스의 사용 겅험에서 나오는 비교이기 때문에!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집중하는 사용자들에 있어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왁스는 젤이 아니다!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스타일을 만든 후, 다시 스타일을 잡기 위해 발림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 왁스를 통해 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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